작품설명
때는 2014년 초가을의 늦은 저녁. 아라가 옛 기억에 잠겨있다. 이 때 유라 등장하여 멍하게 앉아있는 아라를 보고 한 눈에 아라임을 알아본다. 고등학교때 잘나가던 아라와 보잘 것 없던 유라는 뒤바뀌어 버린 현재의 모습을 서로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그동안의 일들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의 고민을 알게 되고, 유라는 삶에 의욕이 없다는 아라의 고민을 이용해 현재 애인인 선목과 헤어질 구실을 만든다. 유라의 꼬임에 넘어간 아라와 선목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유라는 자신의 사랑을 찾아 떠나간다.
그로부터 2년 후,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를 느끼고 괴로워하던 선목은 옛 추억을 그리며 유라와 헤어졌던 공원을 다시 찾아와 유라를 그리워한다. 이때 유라도 현재 애인에 대한 사랑의 회의를 느끼고 옛 애인이었던 선목을 그리며 공원으로 다시 찾아온다. 공원에서 마주치게 된 선목과 유라는 자신의 애인이 잘해준다며 자랑들을 늘어놓지만 이 이야기가 다 거짓임이 들통 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한 후 아라를 떼어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데....
그로부터 2년 후,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를 느끼고 괴로워하던 선목은 옛 추억을 그리며 유라와 헤어졌던 공원을 다시 찾아와 유라를 그리워한다. 이때 유라도 현재 애인에 대한 사랑의 회의를 느끼고 옛 애인이었던 선목을 그리며 공원으로 다시 찾아온다. 공원에서 마주치게 된 선목과 유라는 자신의 애인이 잘해준다며 자랑들을 늘어놓지만 이 이야기가 다 거짓임이 들통 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확인한 후 아라를 떼어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