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족뮤지컬장르개척의 선두주자 N.A musical company 가 준비한 야심작 창작뮤지컬’레미제라블’.
2013 마포아트센터(점유율81%),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 대극장(점유율87%)에서 공연되어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운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된 세트를 사용하여 복잡하게 얽혀있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도록 하였으며 탈옥 이후 선행을 베풀고 새 삶을 살아가 는 장발장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는 냉철한 경감 자베르의 대립과 이외에 다양한 갈등 요소들이 주는 긴박함으로 서사적인 부분을 완충 시킬 수 있도록하여 관객들이 편안하게 극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편안한 멜로디를 중심으로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슬픔과 아름다운 내적의 갈등을 표현해 내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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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795년 프랑스 파리
민중이 신음하고 당장 내일의 희망조차 느껴지지 않던 그 시절 굶주린 배를 채우고자 빵을 훔칠 수 밖에 없었던 장발장은 가석방이 되어 감옥을 나오게 된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믿었던 장발장은 여전히 춥고 배고픈 현실에 절망하고 자신을 따듯하게 받아주었던 신부의 집에서 범죄자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은식기 들을 훔쳐 나오게 된다.
하지만 신부는 장발장에게 형제라 칭하며 모든걸 용서하고 이에 장발장은 진심으로 회개하게 된다.
떼아뜨리에의 여관에서 구박 받고 살고 있는 코제트는 힘들지만 에포닌과의 우정을 위안 삼아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고. 떼아뜨리에 부부가 돈만 밝히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에포닌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떠나게 된다.,

프랑스도시엔 붉은 혁명단이 새로운 시장의 선출을 맞이하며 새로운 거사를 준비하고 있고
붉은 혁명단에서 마리우스를 본 에포닌은 마음속에 마리우스를 품게 되지만 마리우스는 시민혁명을 준비하느라 에포닌에게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는다.
새로운 신분으로 시장이 된 장발장을 위해 시민들은 축제를 열고,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리우스는 공화주의가 왜 필요 한지 연설을 하게 된다.
이에 자베르는 마리우스가 시민들을 선동한다고 잡아 들이고, 누구나 자신의 의견은 피력할 수 있다고 하는 마들렌시장 (장발장) 이 대립한다.

그러던 중 자베르가 무거운 마차에 깔리게 되고 마들렌 시장은 자베르를 구하게 된다.
이에 자베르는 마들렌을 장발장으로 의심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