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교도소 사형수들의 삶을 코믹과 감동으로 버무린 휴머니즘 연극.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새로운 연출법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연극 나쁜녀석들.
극이 시작하는 순간 당신은 관객이 아닌 그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의 눈으로 그들을 보며,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깊은 감성을 자극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감동을!!!
매력 넘치는 명품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에 흠뻑 빠저보세요.^^
극 속에서 캐릭터들의 숨은 감성을 표현해주는 아름다운노래와 베테랑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의 조화로 공연 내내 쉴 틈 없이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줄거리

대한민국 최초로 남자교도소의 여자교도관이 된 김혜수.
그녀의 담당구역은 교도소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만 머무는 특별수감구역이다.
그곳에는 사형선고를 받고 8년째 수감 중인 전국구 폭력조직의 보스 최대성과 5명의 일 가족을 살해하여 무기징역으로 15년째 수감 중인 박신우, 사형선고를 받고 3년째 수감 중인 국제청부살인업자 차현태가 수감중이다.
전직이 어울리지 않게 언제나 말 많은 최대성과 그의 말을 언제나 잘 들어주는 박신우. 이들은 운동시간이 되면 항상 재밌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항상 말이 없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차현태는 두 사람을 지켜보기만 할뿐 그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한다.
3년간 특별수감구역을 담당해온 김혜수는 냉정함과 원칙을 내세우며 이들을 관리했지만 의외로 모범수인 최대성과 박신우의 모습에 지금은 원칙은 잠시 접어두고 가깝게 지내고 있다. 언제나 건들거리는 최대성, 항상 해맑게 웃는 박신우, 아직은 싸늘하며 과묵한 차현태.
김혜수에게 이들은 이제는 친구처럼 느껴질정도로 익숙한 사람들이다.
그러던 어느날 최대성은 김혜수교도관을 꼬시는 경쟁을 하자며 박신우와 차현태를 끌어들이게 되고 이들의 행동에 김혜수교도관은 당황스럽기만 한데........

캐릭터

최대성 | 강력한 카리스마와 상상력으로 무장한 과거 전국구 폭력조직 보스.

박신우 | 부드러움과 순수한마음을 가진 15년차 무기수.

차현태 | 얼음 같은 냉정함과 살인미소로 무장한 과거 국제적인 킬러.

김혜수 |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무장한 국내최초 남자교도소 여자교도관.

멀티녀 | 8인물의 극적인 감성을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