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창작뮤지컬이 탄생한다!“

Hot point 1.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뮤지컬 <오필리어>가 탄생한다!
햄릿을 여인 ‘오필리어’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창조된다.
아버지를 위한 ‘복수’와 ‘진정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필리어의 선택은...
복수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Hot point 2.
새로운, 놀라운, 기다려왔던
작품이 나타났다.
전(前)문화부장관이자 배우, 작가, 연출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 김명곤이 대본을 쓰고 연출하며, TIMF앙상블 예술감독이자 연극, 음악극, 뮤지컬, 오페라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최우정이 작곡을, 호페시 쉑터 컴퍼니 등 세계적인 무용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현대무용가 차진엽이 안무를 담당했다. 대본, 연출, 음악, 연기, 무대 어느 한 부분에서도 빈틈없이 채워진 새로운 뮤지컬 <오필리어>, 올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줄거리

오필리어와 햄릿은 강가에서 노래를 부르며 사랑을 나눈다.
오필리어는 돌아가신 선왕이 ‘복수하라!’과 외치는 꿈 이야기를 하지만,
햄릿은 미친척하며 속마음을 감춘다.
한편, 오필리어의 기지로 클로디어스가 선왕을 살해했음을
확신하게 된 햄릿은 자신을 사랑하는 오필리어를 배신하고
그녀를 떠나버리는데...

캐릭터

오필리어 | 자신의 사랑에 매우 적극적이며, 사랑을 위해 왕궁의 비밀을 파헤친다.

햄릿 | 오필리어의 연인이자 비운의 왕자.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왕궁의 비밀을 파헤치려 광기를 가장한다.

클로디어스 | 햄릿의 숙부. 탐욕적이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남모르는 죄책감으로 고통에 사로잡혀 있다.

거트루드 | 햄릿의 어머니. 선왕의 죽음 이후 햄릿에 대한 모정과 첫사랑인 클로디어스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한편으로는 욕망에 가득 차 있다.

폴로니우스 | 왕국의 재상이자 오필리어의 아버지. 지혜로운 판단력을 지녔으며 오필리어의 자유분방함을 늘 걱정한다.

광대 | 오, 필, 리, 어, 피(피아노), 바(바이올린)의 이름을 가진 광대들은 이 작품의 해설자, 비판자, 관찰자, 극중 인물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며 때로는 오필리어의 조력자로, 때로는 오해와 갈등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