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사랑하니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은 명품 예감 창작 뮤지컬!

가계 부채 1000조 시대!
대한민국에서 빚 없이도 살 수 있을까?
사랑을 대출로 말하다!

남을 빚지게 해야만 살 수 있는 남자 VS 남에게 빚지고는 못사는 여자
대출로 풀어 쓴 두 남녀의 달콤하고 경쾌한 로맨스!
사랑의 채권, 채무 그리고 영원한 담보와 상환.

밝고 경쾌한 뮤지컬 <사랑하니까 >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결혼할 때 대출 대출
학교갈 때 대출 대출
이사할 때 대출 대출
몸 아파도 대출 대출
죽을때도?!
대출 대출 대출 대출 권하는 사회

사랑의 빚 그대에게 그대에게 지기 원해요
갚아도 다 갚지 못 할 그 사랑 오늘 내게 빌려주세요

뮤지컬 <사랑하니까> 꽃피는 봄에 드디어 시작합니다!

남을 빚지게 해야 살 수 있는 대부업자 강동찬. 오직 돈을 버는 데에만 집착해 결혼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토록 꿈꾸던 회사의 도약을 막 이루려는 순간, 오랜 라이벌인 지독한의 방해에 부딪히고 설상가상으로 연체고객의 투신 협박에 시달린다. “사랑의 빚 외에는 빚지지 말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키느라 신용카드 하나 없이 살아가는 ‘오로지’는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유언을 깨고 대출을 받을 것인가 고민한다. 늘 핸드폰을 꺼놓고 미스테리한 행동을 하는 병원 원무과 직원 ‘미쓰김’은 대한민국에서는 카드 없이 생활 자체가 안되는 법이라며 로지에게 대출을 권유한다. 한편, 외동딸 미미를 결혼시키려고 애쓰는 BB카드사 최사장은 동찬과 독한이 사위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경쟁하도록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