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전신은 1926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전문 오케스트라인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이며 이후 “재팬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개칭한 후 1951년에 이르러 현재의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이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샤를르 뒤트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앙드레 프레빈과 같은 지휘자와 함께 해 오고 있다. 2015/16 시즌부터는 최근 각광받는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보 예르비가 수석 지휘자로 확정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세계 무대에서 깊은 음악성과 화려한 기교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는 지난 2005년에 이어 9년만의 협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