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멀리 떠날 수는 없어도
권순관 소극장 콘서트 '긴 여행을 떠나요' part. 1
첫 번째 앨범 [A door]로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권순관.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소규모 편성의 편곡을 시도했던 소극장 콘서트, 관객도 아티스트도 스태프도 모두가 감동의 울음을 쏟았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음반을 발표하고 지난 일 년여 간 그의 활동은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아티스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동안 음반, 공연을 통해 보여준 내밀하고 성숙한 음악과 확장된 세계관, 현재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하나씩 다져나가는 아티스트적 마인드는 어쩌면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그 자체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그가 1집이라는 대단원의 마지막 활동이 될 연작 시리즈 공연을 준비합니다. 1집 여섯 번째 트랙과 동명인 '긴 여행을 떠나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조금 더 가까운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라는 명제 아래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권순관 홀로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채워나갈 예정으로, 지난 공연에서 짧게나마 보여드렸던 미니멀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피아노 편곡과 즉흥 연주는 물론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멀리 떠날 수는 없어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기분이라면. 모두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해요.
권순관 소극장 콘서트 '긴 여행을 떠나요' part. 1
첫 번째 앨범 [A door]로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권순관.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소규모 편성의 편곡을 시도했던 소극장 콘서트, 관객도 아티스트도 스태프도 모두가 감동의 울음을 쏟았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음반을 발표하고 지난 일 년여 간 그의 활동은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아티스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동안 음반, 공연을 통해 보여준 내밀하고 성숙한 음악과 확장된 세계관, 현재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하나씩 다져나가는 아티스트적 마인드는 어쩌면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 그 자체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그가 1집이라는 대단원의 마지막 활동이 될 연작 시리즈 공연을 준비합니다. 1집 여섯 번째 트랙과 동명인 '긴 여행을 떠나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조금 더 가까운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라는 명제 아래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권순관 홀로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채워나갈 예정으로, 지난 공연에서 짧게나마 보여드렸던 미니멀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피아노 편곡과 즉흥 연주는 물론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멀리 떠날 수는 없어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기분이라면. 모두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