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9 to 5>는 가수이자 배우인 돌리 파튼이 작사, 작곡하고, 패트릭 레스닉이 대본을 맡아 1980년 발표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로스 앤젤레스에서 2008년 9월 3일 첫 선을 보이게 되며, 브로드웨이에는 2009년 3월 2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하여 4얼 23일 공식 오픈하였다.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는다.

파튼은 '9 to 5'로 아카데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2008년 2월에 새로운 앨범 'Backwoods Barbie'를 발매하였고, 이 중 몇 곡은 뮤지컬에서도 쓰이게 된다.

줄거리

가정만 알던 주부인 쥬디는 자신의 젊은 비서와 바람핀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게 된다. 대기업의 말단 비서로 일을 시작하게 된 쥬디. 부서의 과장인 바이올렛은 험난한 직장생활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성차별이 심한 지저분한 부사장 프랭클린 하트 주니어와 그의 오른팔인 고약하기 이를데 없는 로즈를 보좌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다. 쥬디의 첫 출근하는 날부터 하트는 쥬디에게 추파를 던진다. 또한 사소한 실수에도 해고하겠다고 위협을 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육감적인 글래머 비서인 도랠리는 하트의 끊임없는 육탄, 선물 공세로 인해 회사에서 행실이 않좋은 여자로 소문이 나 따돌림 당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직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사장인 하트는 능력있는 바이올렛을 승진에서 부당하게 누락시킨다. 바이올렛은 설움을 달래며 낮술을 마시고, 쥬디와 도랠리는 바이올렛을 달래며 하트를 마음껏 흉보며 의기투합을 하게 된다. 셋은 스스로의 권리와 인격을 찾기 위해 통쾌한 복수극을 꾸미고 그 계획을 단계별로 실행에 옮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