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복잡하고 어려워 점점 잊어가고 지워가는 사랑의 참 의미를 다시 일깨워 줄 작품

줄거리

괴짜 독거노인 복순이 할아버지의 집에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태수가 봉사활동을 간다.
태수는 친구처럼 지내는 옛 사랑 지혜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지혜에게 사랑을 모른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태수는 복순이 할아버지에게 사랑의 의미에 대해 배우려 하지만 답답하고 눈치없는 성격 탓에 매일 혼이 나기 일쑤다.
답답한 태수는 불 같은 성정의 복순이 할아버지에게 무사히 (?) 제대로 사랑의 의미를 배워 갈 수 있을까?

사랑은 지금이다. 사랑은 이 순간이다.

캐릭터

복순이 할아버지 | 건강하고 돈 많은 독거노인. 성격이 다혈질에 괴짜다.

조태수 | 사회복지학과 삼학년생. 심성은 맑고 착하나 눈치가 없고 이해력이 부족하다.

심지혜 | 털털하고 쿨한 성격. 마음이 넓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아는 남자를 원한다.

정만석 | 복순이 할아버지의 본명. 어린 시절 전쟁고아가 되어 부인 강복순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다.

강복순 | 부잣집 딸.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정만석을 자수성가시킨 내조의 달인. 만석에게 사랑을 남기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