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꿈과 희망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장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려 한다. 

취업, 결혼, 성공의 굴레에 사로잡혀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이 자신의 진정한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줄거리

드라마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적인 경제력 때문에 섹스칼럼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지원'
경찰이 되기 위해 5년동안 시험만 16번째, 부모님의 권유로 결국 결혼을 하게 되는 '영선'
어린시절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결국 꿈을 접고 부모님의 경제적인 지원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나'
이 3명은 고등학교 동창이다.

이들은 고등학교시절 둘도 없는 가족과 같은 친구들이었다.
'영선'의 결혼소식으로 모이게 된 친구들, 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우정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다.
가치관과 이상향이 서로 다른 이 세명의 친구들은 정동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여행지에서 솔직하고 대담함 1박 2일을 보내게 되는데...

캐릭터

오지원 | 28세, 어린시절부터 드라마작가를 꿈꾸었지만 현실적인 경제력에
섹스칼럼 연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작가지망생

윤이나 | 28세. 어린시절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부유한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으로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자유롭게 살아감.

이영선 | 28세, 대학졸업후, 어린시절부터 꾸인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공무원시험만 16번 응시,
결국 부모님의 압박과 현실에 못이겨 6년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선택.

멀티맨 | 할아버지 / 할머니 / 장사꾼 / 헌팅남 /야수
멀티맨은 초월적 존재로서, 지원,영선,이나의 여행을 인도하는 인도자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