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The Mousetrap>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미스테리 추리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 연극은 1952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최장기 공연되는 연극 중에 하나이다. 23,000회 동안 공연이 진행중이며, 배우만 교체되고 롱런하는 연극이다.
이 연극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직접 뽑은 배우로 초연이 되었으며, 총 2막 3장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다. 22개국에서 공연된 연극이기도 하다.
줄거리
사건은 관객의 예상을 뒤엎는 방법으로 해결된다. 바로 형사가 범인으로 밝혀지며 손님으로 등장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은 평범한 신사가 형사로 드러난다. 이처럼 폐쇄된 상황을 설정하여 사건 용의자를 미리 노출시킨 뒤 관객으로 하여금 추리하게 함으로써 극적 긴장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어느 겨울날. 한 여인숙에 손님들이 찾아오고, 이때 마침 인근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라디오에서 발표된 살인 용의자는 여인숙의 남자 주인과 생김새가 비슷했다. 경찰들은 단서를 찾다가 범인이 떨어뜨리고 간 수첩에 여인숙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여인숙에 트로터 경사를 보낸다.
파라비치니, 자일스, 몰리부부, 메트카프 소령, 보일 부인이 있는 여인숙에서는 한 여자가 여인숙에서 살해되고, 세 번째 피살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긴장감에 사로잡힌다. 사건은 반전되어 의외의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 범인은 경사. 진짜 경찰은 메트카프 소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