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 김영희무트댄스 20주년 기념공연 개최!!
독특한 호흡법과 움직임으로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김영희무트댄스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무대는 작게로는 김영희무트댄스의 성장, 발전과정과 예술감독 김영희가 발표한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넓게는 현 시대의 한국창작춤의 창조적 예술성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춤의 흐름을 조성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총 4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김영희의 다양한 레퍼토리 중 고심 끝에 선정한 8개의 작품과 신작 〈이제는〉 까지 총 9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의 형식으로 김영희무트댄스의 지나온 업적과 단체가 지향할 앞으로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영희무트댄스의 기획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공연예술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공연했던 레파토리 작품들 중 다수의 작품 초연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이루어졌던 점을 감안 때, 극장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 층 완성도 있는 무대와 짜임새 있는 공연홍보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되는 바이다.

2014 서울문화재단 다년간지원사업 선정,
더욱 탄탄하고 체계적인 단체로 거듭날 김영희무트댄스의 미래
2014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실행하는 다년간지원사업은 연극 2단체, 무용 2 단체를 선정하여 1년간 최대 1억원씩 총 3년간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시행으로 많은 무용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 사업에 탄탄한 단체 운영과 꾸준하고 수준 높은 작품 활동 경력을 인정받은 김영희무트댄스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김영희무트댄스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제작을 위해 투자할 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워크샵 진행 등 내실을 다져 단체가 한 층 더 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감독 김영희와 오랜 시간 함께 작품을 만들며,
절묘한 호흡을 보여주는 스텝진
이번 공연은 그간 김영희무트댄스와 함께 했던 스텝들도 동참하는데 하우스콘서트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박창수, 미니멀하면서도 색다른 무대디자인을 보여주는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다양한 각도와 색채로 무대를 채우는 조명디자이너 김철희, 작품의 분위기와 무용수들이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는 완벽한 의상을 만드는 강성영 등이 김영희무트댄스의 20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무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