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가 찾아 오기 전 까지는 모든 게 완벽했다!

세간의 찬사를 얻었던 음악가,
빈 궁정 극장의 수석악장,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의 지도자,
살리에르.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작곡가 모차르트와 동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음악가, 살리에르.
그러나 모차르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지는 것은 살리에르와 비교될 때다.
모차르트에 가려져 있던 안토니오 살리에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과 음악의 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줄거리

1791년 오스트리아 빈. 살리에르는 궁중음악가로서 명예로운 날들을 보낸다.
모든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음악가로서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때
그 앞에 나타난 젊은 천재 모차르트. 그의 음악은 한순간에 살리에르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다.
그와 동시에 그를 찾아온 낯선 남자, 젤라스. 그의 오랜 팬이라고 말을 건넨 그는
말간 얼굴로 밤낮없이 살리에르를 돕겠다 찾아온다.
한편 요제프 왕이 개최한 즉위식 책임자 자리를 놓고 모차르트와 경합을 벌이게 된 살리에르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캐릭터

살리에르 | 서른아홉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빈 궁정악장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모차르트와 함께 찾아 온 젤라스를 만나면서 모든 것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모차르트 | 자유로운 천재음악가. 그의 음악적 원천은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

젤라스 |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만난 순간, 살리에르를 찾아온 낯선 남자.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왔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카트리나 | 오페라 가수, 살리에르의 애제자. 모차르트의 연인

테레지아 | 살리에르의 아내. 자상함과 인자함으로 늘 살리에르의 곁을 지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