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관객 추천 연극『이웃집 발명가』 앙코르 공연 확정!!
초연 당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연극 『이웃집 발명가』는 특유의 재치와 위트, 유머가 녹아있는 기발한 스토리와 연극,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드라마를 넘나 들며 끼를 발산해온 새로운 베테랑 배우 캐스팅의 조화로 폭발적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으로 재 탄생했다.
현대인의 소통(疏通) 부재에 대한 유쾌한 연극!!
연극『이웃집 발명가』는 세상과 만나는 도구이자 방법으로 “발명품”이란 유일한 매개체를 통해 세상과 만나는 한 천재 발명가와 새로 이사 온 이웃집 여자 로즈밀러 그리고 발명가의 의문의 발명품 블랙을 통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며 그들을 통해 현대인의 소통(疏通)의 부재를 특유의 위트와 재치, 유머로 담백하게 담아냈다.
발상의 전환과 엉뚱한 상상!!
『이웃집 발명가』에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이 반영된 발명품들이 사용된다. 빛이 아닌 “어둠”을 발명한 발명가는 뭐든지 집어 넣기만 하면 감쪽같이 없애버리는 “물질 소멸기”, 자유롭게 시간을 돌려 이동할 수 있는 “타임머신”, 아카시아나무의 원리를 이용한 닿기만 하면 소리를 지르는 “도난 경보기” 등 여러 가지 발명품들을 사용해 극의 재미를 더하며, 발명가의 최고의 발명품인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을 듯 한 즐겁고, 엉뚱한 상상의 결정체인 “블랙”을 만날 수 있다.
줄거리
어느 날 조용한 동네에 살고 있는 한 무명의 천재발명가(공동식)와 그의 조수 블랙은 세상이 깜짝 놀랄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 발명가는 순수한 의도로 새로운 발명품을 보여주기 위해 이웃 주민들을 집으로 초대하지만, 유일하게 그의 새로운 이웃 로즈밀러 만이 그의 발명품에 관심을 가지며 발명가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교양 있고 똑똑한 로즈밀러는 그의 발명품에 대해 자기만의 해석을 하고 그의 발명품과, 공동식의 존재가치 조차 부정한다. 이에 발명이 삶의 전부인 발명가는 로즈밀러에게 발명품에 대한 계속된 설명을 시도하는데... 그들의 대화와 처한 상황 속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에피소드는 계속되고 이들을 조용히 지켜보는 블랙은 발명가의 태도도, 로즈밀러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 그들이 찾은 소통의 방법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