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민트페이퍼의 시작, 그리고 현재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MINT FESTA'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비롯한 페스티벌과 '고양이 이야기', '강아지 이야기',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 'cafe : night & day', 'bright #1' 등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전달해온 민트페이퍼.

2006년 첫 공연을 시작한 '민트페스타'는 민트페이퍼의 시작과 함께 해온 정기 브랜드 공연으로 매회 각기 다른 컨셉과 출연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민트페이퍼에서 주최하고 있는 대표 음악 페스티벌의 인큐베이터이자 모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민트페스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흔네 번째 민트페스타, 'boto'

어느 때보다 인간이 아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과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민트페이퍼에서도 GMF2013을 시작으로 지구 상의 다양한 동물을 등장시키면서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2014년 민트페스타는 레드 리스트(멸종 위기 동식물 보고서)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마흔네 번째 민트페스타 주인공은 보토(boto)입니다. 세계 5대 희귀동물 중 하나인 보토는 아마존강과 오리노코강 유역에 살고 있는 강 돌고래입니다. 자라면서 온몸이 점점 분홍빛으로 바뀌어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죠. 놀이를 즐겨 배에 다가오기도 하고 애교도 많은 보토는 아쉽게도 생태계 변화로 인해 잠재적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번 민트페스타는 보토처럼 친근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가진 다섯 팀과 함께합니다.


칵스의 선빈, 로로스의 진실, 재즈드러머 상욱. 동갑내기 호랑이들의 화려한 등장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
3년만의 컴백, 긴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음반과 활동을 모색 중인 세렝게티(SERENGETI),
신 나는 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 고급스러운 음악으로 공연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소란(SORAN),
1집 [서로의 도시] 발매, 여백을 메우는 신비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 피네(FINE),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 나는 비트로 댄서블한 무대를 보여줄 후후(WHOwho).

* 라이프 앤 타임은 오프닝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