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안녕하십니까? 뉴아시아오페라단 입니다.
국민적 정서가 어둡고 힘든 요즘 문화공연으로써 그 빈자리를 채워드리고자 올해 저희 뉴아시아오페라단에서는 대한민국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파워풀하고 즐거운 콜라보레이션(클럽 버젼 일렉트로닉오페라)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준비한 일렉트로닉 오페라<박쥐>공연은 왈츠의 황제 요한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박쥐>를 각색하여 만들었으며 한글대사로 누구나 쉽게 볼수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클럽DJ의 라이브 공연과 폴댄서, 화려한 LED무대 등 기존의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재미난 볼거리를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아직도 오페라가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존의 오페라의 상식은 기억에서 지워주십시오!!
남녀노소 오페라 초보자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시간 내셔서 꼭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제껏 보시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공연!! 재미와 화려함을 선사합니다!!
지금 바로 힐링해보세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올 한해 마무리 까지 즐거운 에너지와 행복바이러스로 꽉 차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줄거리

박쥐 복장을 하고 클럽에 다녀오던 술취한 팔케 박사를 아이젠슈타인은 길에 버리고 가는데..
이로 인해 ‘박쥐박사’로 불리는 망신을 당한 팔케 박사는 용의주도한 복수극을 계획하고,
오를로프스키 공작의 클럽에 아이젠슈타인과 주변 인물들을 초대한다.
아이젠슈타인은 그녀의 부인을 꼬시기 위해 접근하고…
부인은 남편을 당당히 놀려먹는데…
그리고 때마침 그녀의 옛 애인 알프레드는 그녀와 재회를 하게되고…
과거의 거짓말! 현대의 거짓말!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오페라!!

캐릭터

아이젠슈타인 | 부유한 귀족

로잘 린데 | 아이젠슈타인의 아내

아델레 | 로잘린데의 하녀

알프레드 | 로잘린데의 예 애인

블린트 | 변호사

팔케 박사 | 아이젠슈타인에게 복수를 꿈꾸는 그의 친구

프랑크 | 형무소 소장

오를로프스키 | 파티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