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려한 기법과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오는 7월 4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독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윤은 Ensemble Himmel의 리더로서 정기적으로 실내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힘멜은 2012년 영산아트홀 주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세종체임버홀)와 지난 5월 세광음악출판사와 함께하는 Thanks Concert(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연주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낭만적 소품’, 차이콥스키 특유의 러시아적 우수와 멜랑콜리가 적절히 녹아있는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헝가리 작곡가 후바이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테마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작품인 ‘판타지 브릴란테’, 브람스가 음악가로서 완숙기에 작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여름밤,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