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통피리 연주가 강효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피리 연주회가 2008년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효선의 피리, 세상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강효선이 그동안 전통피리의 개량과 현대화를 목표로 계속해온 작업의 일환으로 피리와 마림바, 피리와 서양 타악기의 앙상블 등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피리연주가 강효선은 한국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한 2006년 올해의 신인예술가상 수상을 비롯, 2006년 첫 앨범 “Attraction", 2008년 피리와 마림바 듀오음반 ”Juxtaposition"을 발매하는 등 최근 젊은 피리 연주가들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다.
연주회를 준비한 강효선씨는 “박동욱, 나효신 등 최고의 서양음악 작곡가들과 함께한 이번 연주회가 피리의 영역을 전통에서 현대로 더 나아가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