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조적인 시도로 늘 우리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재즈 팬들과 뮤지션들이 선정하는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 리더스 폴 1기에 색소폰 연주자로 선정, 2집 I‘ll be seeing you 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가 10월 17일 서초동 화이트홀에서 CCM과 보사노바풍 재즈의 색다른 결합이 돋보이는 앨범「 Em seu proprio tempo」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 2008년 보사노바 탄생 50주년을 맞이하여 만든 의미 있는 프로젝트앨범 「 Em seu proprio tempo 」발매와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보사노바와 재즈의 색다른 결합이 돋보이는, 기존의 재즈 공연에서 느끼지 못한 재즈풍 월드뮤직으로 음악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가요를 재즈로 리메이크하여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누보송에 이어 이번에는 잘 알려진 CCM명곡들을 모은 프로젝트 앨범 「Em seu proprio tempo_ (in his time)」을 발매한 손성제는 항상 색다른 시도로 기존 재즈에 머무르지 않고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늘 새로운 재즈를 선보이며 노력하는 연주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손성제는 많은 재즈 매니아들에게 그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 시켜주곤 하는데 이번에도 보사노바풍 음악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해내며 뛰어난 작, 편곡 능력까지 발휘하며 이번 공연과 앨범을 준비 하였다고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앨범에 직접 참여한 일본 최고의 보사노바 듀오 “Naomi & Goro”의 보컬 나오미가 함께 참여하여 앨범으로만 듣던 소녀적인 감수성이 넘치는 상큼한 톤의 나오미를 직접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말랑하고 상큼한 나오미의 보컬과 멋들어지게 펼쳐지는 손성제의 색소폰 선율의 조합은 감미로운 보사노바의 다채로운 색채로 듣는 이에게 보사노바음악의 흥겨움 속으로 빠져드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손성제의 음악에 힘을 실어주는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해줄 최고의 연주력을 자랑하는 송영주(pf), 이순용(bs), 오종대(ds)의 탄탄한 연주력은 전체적인 사운드를 입체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 재즈의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빛나는 보사노바풍 보컬과, 감미롭고 서정적이며 때로는 경쾌함까지 전해주는 색소폰의 매력은 어떤 색채로 나타날지 어려운 국내 재즈계에서도 이런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항상 새로운 시도로 우리에게 끊임없이 좋은 음악으로 다가와주는 그가 우리에게 진정으로 들려주고픈 이야기는 무엇일지 재즈계가 나아가야 하는 이상향의 모습들을 그의 공연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