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등병의 편지><서른 즈음에><사랑했지만><먼지가 되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부치지 않은 편지><나의 노래>…
청춘의 고비를 넘을 때마다 우리는 이 노래들을 듣고, 노래한다.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입증 받은 흥행 대작!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초연 창작 뮤지컬의 이례적인 성적 기록!
객석 점유율 96%! 전국 6개 도시 투어 전석 매진! 총 관객 14만명 돌파!
2013년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평가 받은 뮤지컬 <그날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 신인상’ 수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수상!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제 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수상!
2014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딤프 어워즈 유준상-오만석 ‘올해의 스타상’ 수상!

그의 노래와 함께할 2014년 최고의 뮤지컬!
삶의 문턱에서 통과의례처럼 만났던 故김광석의 명곡 퍼레이드!
12인조 오케스트라의 과감한 편곡! 그러나 명곡의 여운은 그대로!

음악과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 감동 두배!
뮤지컬계의 블루칩 장유정 작/연출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
장소영 음악감독 지휘 하, 12인조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故김광석의 노래!
초연보다 한 층 강화된 안무, 신선호까지 합세!
 

줄거리

1992년, 청와대 경호실. ‘그 날’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은 자신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난다. 신입 경호원 중 최고의 인재로 꼽히던 ‘정학’과 ‘무영’은 때론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사라졌다. ‘무영’도 함께.

2012년, ‘그 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중 수고 2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인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에게 전해진 다급한 소식. 대통령의 딸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이 사라졌다. 마치 20년 전 ‘그 날’처럼. 그들의 행방을 쫓는 ‘정학’ 앞에, 사라졌던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하나 둘씩 발견되는데…

캐릭터

정학 | 사격선수 출신의 대통령 경호실 경호2처 부장,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무영 | 정학의 경호원 동기. 20년 전 실종 당시 경호실 최고의 재원.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그녀 | 신원을 알 수 없는 피 경호인. 20년 전 실종.

운영관 | 대통령 전담 요리사,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

대식 | 경호2처 신참, 우직하고 순수함. 대통령 딸 하나의 수행 경호원

상구 | 신임, 대식의 파트너. 열성적이지만 눈치 없음

사서 | 깐깐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

하나 | 바이올린 전공, 대통령의 딸

수지 | 하나의 짝꿍이자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