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 국민을 울린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
2014년, 뮤지컬 <사랑해 톤즈>로 다시 돌아오다.
TV,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故 이태석 신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태석 신부의 자작곡으로 탄생된 뮤지컬 넘버,
아프리카의 신나는 타악리듬으로 그 어느 뮤지컬 보다 가장 행복한 무대 탄생!

줄거리

출세가 보장된 의사라는 직업을 마다하고 사제가 된 이태석 신부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족 전쟁 중인 수단 톤즈로 떠나게 된다.
이태석 신부는 매일매일 고된 일과에 몸은 힘들지만 옆에서 든든히 그를 도와주는 이들과 맑은 눈으로 항상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하게 자신의 소명을 감당해 낸다.
때때로 들려오는 폭격기 소리와 총소리, 전쟁으로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이태석 신부는 인간적인 고통과 갈등을 겪게 되고 때마다 조반니에게서 위로를 받으며 학교를 짓고, 한센마을을 찾아 고통 받는 나병 환자들을 돌보며 브라스밴드를 만든다.
이윽고, 평화협정으로 전쟁이 끝이 나고 브라스밴드는 대통령 공식행사에 초청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휴가를 받아 한국으로 돌아온 이태석 신부는 수단 아이들을 위한 자선행사 중 갑자기 쓰러지고, 톤즈의 아이들은 그를 떠올리며 마음을 담아 기도를 한다.

캐릭터

이태석 신부 | 가난하고 결핍된 자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줌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는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

어머니 | 이태석의 어머니. 머나먼 타국 땅에서 홀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들의 모습에, 아들을 곁에 두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모성이 애절하다.

막달레나 수녀 | 인도에서 자원봉사를 온 수녀. 톤즈의 아이들을 돌보고, 태석의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다.

김영자 간호사 | 어릴적 꿈이었던 아프리카 자원봉사자로 톤즈에 온 뚱뚱한 노처녀 간호사. 낙천적인 성격에 웃음이 많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