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000 프랑의 보상>은 19세기 초 유럽의 멜로드라마 색채를 담고 있으면서, 사회적 메시지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여러 개의 이야기 구조에 마술처럼 멜로드라마와 휴머, 풍자를 담아 관객들의 허를 찌른다.
인간애, 정직, 순수함에 대한 존중과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1,000 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150여 년 전 이야기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흥미롭다. 돈이 권력이 되고, 사랑을 사고, 삶의 목표가 된 한국 사회에 휴머니즘 정신에 질문을 던지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성남문화재단 세계명작초청공연의 첫 작품으로 기획하였다.
인간애, 정직, 순수함에 대한 존중과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1,000 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150여 년 전 이야기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흥미롭다. 돈이 권력이 되고, 사랑을 사고, 삶의 목표가 된 한국 사회에 휴머니즘 정신에 질문을 던지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성남문화재단 세계명작초청공연의 첫 작품으로 기획하였다.
줄거리
1820년 눈 덮인 파리.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저지른 작은 범죄 때문에 범법자가 된 글라피외는 새사람이 되어 나은 삶을 추구하려 도주 중이다. 경찰을 피해 지붕을 타던 글라피외는 사람들이 과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에티에네트의 다락방에 숨어든다. 다락방에는 에티에네트 딸 시프리엔느가 엄마 대신 혼수상태의 할아버지 제두와르를 보살피고 있다. 다락방에서 시프리엔느와 맞닥뜨린 글라피외는 자신이 창문을 넘어 지붕을 타고 도주하는 것을 눈감아 준다면 신세를 꼭 갚겠다고 약속한다. 착한 시프리엔느는 소리를 지르는 대신 이를 허락한다.
그 때, 제두와르가 진 빚 4,000 프랑 때문에, 대출 알선업자 루슬린이 집달관을 데리고 집을 압류하기 위해 찾아온다. 압류품에는 레슨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제두와르의 피아노도 포함되어 있다. 에티에네트는 피아노만은 남겨달라고 사정을 하나, 비정한 루슬린은 자기와 시프리엔느의 결혼을 성사시켜 주면 압류집행을 막아줄 수 있다고 흥정을 건다. 에티에네트는 병든 아버지와 젊은 딸의 미래 사이에서 괴로운 입장에 놓인다.
옷방에 숨어서 모든 것을 듣고 있던 글라피외는 불행한 두 여자와 늙은 음악교수를 위험에서 구해내기로 결심한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저지른 작은 범죄 때문에 범법자가 된 글라피외는 새사람이 되어 나은 삶을 추구하려 도주 중이다. 경찰을 피해 지붕을 타던 글라피외는 사람들이 과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에티에네트의 다락방에 숨어든다. 다락방에는 에티에네트 딸 시프리엔느가 엄마 대신 혼수상태의 할아버지 제두와르를 보살피고 있다. 다락방에서 시프리엔느와 맞닥뜨린 글라피외는 자신이 창문을 넘어 지붕을 타고 도주하는 것을 눈감아 준다면 신세를 꼭 갚겠다고 약속한다. 착한 시프리엔느는 소리를 지르는 대신 이를 허락한다.
그 때, 제두와르가 진 빚 4,000 프랑 때문에, 대출 알선업자 루슬린이 집달관을 데리고 집을 압류하기 위해 찾아온다. 압류품에는 레슨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제두와르의 피아노도 포함되어 있다. 에티에네트는 피아노만은 남겨달라고 사정을 하나, 비정한 루슬린은 자기와 시프리엔느의 결혼을 성사시켜 주면 압류집행을 막아줄 수 있다고 흥정을 건다. 에티에네트는 병든 아버지와 젊은 딸의 미래 사이에서 괴로운 입장에 놓인다.
옷방에 숨어서 모든 것을 듣고 있던 글라피외는 불행한 두 여자와 늙은 음악교수를 위험에서 구해내기로 결심한다.
캐릭터
글라피외 | 마음이 넓고 총명하며 용감하고 인정 많은 청년.
경찰을 피해 다니다 우연히 시프리엔느 집에 은신하게 된다.
시프리엔느 | 에티에네트의 딸. 젊은 은행원 에드가 마르크의 연인.
어머니와 조부인 제두와르 대대장과 함께 산다
에티에네트 | 딸 시프리엔느와 아버지 제두와르 대대장과 함께 산다.
집안이 몰락하자, 투자알선 대행업자인 루슬린느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제두와르 대대장 | 시프리엔느의 조부이자 에티에네트의 아버지.
과거 비밀을 갖고 이탈리아 사람으로 위장. 피아노 레슨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루슬린 | 권력과 남의 약점을 이용, 욕심을 채우는 투자알선 대행업자.
에티에네트에게 동산압류를 포기하는 대신 시프리엔느와의 결혼을 흥정한다.
푸엔카랄 남작 | 부유한 은행가. 돈에는 관심 없는 루슬린의 고용주.
루슬린의 위선을 모르고 빌려줬던 4,000프랑 때문에 제두와르 집을 압류한다.
경찰을 피해 다니다 우연히 시프리엔느 집에 은신하게 된다.
시프리엔느 | 에티에네트의 딸. 젊은 은행원 에드가 마르크의 연인.
어머니와 조부인 제두와르 대대장과 함께 산다
에티에네트 | 딸 시프리엔느와 아버지 제두와르 대대장과 함께 산다.
집안이 몰락하자, 투자알선 대행업자인 루슬린느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제두와르 대대장 | 시프리엔느의 조부이자 에티에네트의 아버지.
과거 비밀을 갖고 이탈리아 사람으로 위장. 피아노 레슨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루슬린 | 권력과 남의 약점을 이용, 욕심을 채우는 투자알선 대행업자.
에티에네트에게 동산압류를 포기하는 대신 시프리엔느와의 결혼을 흥정한다.
푸엔카랄 남작 | 부유한 은행가. 돈에는 관심 없는 루슬린의 고용주.
루슬린의 위선을 모르고 빌려줬던 4,000프랑 때문에 제두와르 집을 압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