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로맨틱 스릴러 “라스트 게임” 세계적인 작품과 한국적 스릴러 연극의 재탄생.
1930년대 프랑스 작가 “로벨또마”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어 지고 있는 라스트게임(원작:제 2의 총성)은 초연 당시 큰 이슈를 나으며 대성공을 거두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대한민국 스릴러 연극으로 재탄생하여 한국에서만도 벌써 4차 앵콜에 빛나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또한 2009년 새로운 멤버로 다시 연장 앵콜에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나의 아내는 미망인이지만 젊고 아름다우며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최고의 여인입니다. 그런 내 아내를 나는 잠시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내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그만큼 내 아내를 사랑합니다. 경찰조사관인 나는 아내의 작은 행동에도 예민합니다. 전남편의 죽음, 그리고 전애인과 전남편과의 미심쩍은 관계들까지... 그럼에도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기에 한달간의 휴가를 얻었습니다. 이제 나는... 한적한 휴가지에서 사랑과 운명을 건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 곳에서 밝혀지는 뜻밖의 사건들... 그리고 마지막.....

캐릭터

올리뷔에 | 극 중 남편, 일에 관해선 실패가 없는 철두철미하고 예민한 성격의 경찰조사관. 주로 1면 기사에 실리는 사건들을 전담하는 당대 최고의 경찰조사관.

슈잔느 | 극 중 아내. 수수하며 아름다우며 사고로 인해 전 남편을 잃고 절망에 빠져 살 던 중 올리뷔에의 사랑을 받으며 안정을 찾아가는 젊은 미망인.

빠뜨리스 | 극 중 아내의 전 애인, 파렴치하고 잔인하며 슈잔느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은 있지만 돈을 쫓아 자존심도 버리는 남자.

지단 | 극 중 미행전문 사립탐정. 15년간 올리뷔에와 함께 미행을 전문으로 사립탐정 일을 해왔지만 매일 실수투성이에 넘어지길 잘 하고 사람 보는 눈이 없는 아리송한 인물.

배달부 | 극 중 중요한 물건을 배달하는 배달부. 전과가 있지만 착실히 살아가며 자신에게 떳떳하게 사는 멋진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