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단 5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Taiwan - Korea - China

근대 클래식 기타의 역사를 장식한 로스 로메로스가 창단 55주년을 맞아 6년만에 한국을 찾 는다. 로메로스는 기타 사중주라는 예술적 형태를 창조했단 평가를 받으며 지난 반세기동안 클 래식 기타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전무후무한 콰르텟이다.
어느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기묘한 소리로 영감을 이끌어내 는 로메로스의 예술성은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 으며 클래식 기타의 유래 없는 음악가문으로 그 명성은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무대 는 완벽한 앙상블과 테크닉으로 3대에 걸쳐 스페인 기타음악의 황금기를 열어가고 로메로스가 창단 55년 되는 해로써,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정 수를 보여드릴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케리니의 인 기작품인 ‘서주와 판당고’ 알베 니즈의 ‘그라나다’ 지멘네즈의 ‘알론소의 춤’ 등 바로크에서 스 페인 현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 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로스 로메로스 LOS ROMEROS 

세계 클래식 기타의 중심 
근대 클래식 기타의 역사를 장식한 세계 최고의 기타앙상블 
초인적인 기교로 세계 기타 음악계를 평정한 “살아있는 전설”

‘기타의 로열패밀리’ 로 널리 알려진 로메로스는 1958년 당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셀로도니오 로메 로 (Celedonio Romero)가 세아들과 함께 결성한 기타 사중주단이다. 셀레도니오 타계 후 안드레아 스 세고비아, 줄리언 브림, 존윌리암스 이후 현존하는 클래식 기타 최고의 테크니션 페페(Pepe)와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창단멤버 셀린(Celin)을 중심으로 3대인 리토(Lito)와 셀리노(Celino) 로 새롭게 구성되어 3대에 걸쳐 기타 명문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하나 엄청난 실력을 가진 거장들이 한 가족에서 나온다는 것은 음악계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일일뿐 만 아니라, 기타로서는 선례없는 일로, 이를 두고 뉴욕 타임즈지는 “로스로메로스는 세계에서 유일한, 진정한 클래식 기타 콰르텟이다. 아니 사실상 기타 콰르텟은 이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라고 평하며 유 전과 음악적 재능의 연관관계에 대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라며 세계의 이목이 주목하는 가운데 이들의 연주실력을 극찬했다.
로메로스 가장 큰 업적은 챔버로 또는 솔로 이스트로 활동하며 기타 콰르텟을 위한 전혀 새로운 레퍼토리를 만들어낸 것일 것이다. 지난 55년동안 당대의 훌륭한 작곡가들의 기타의 레퍼토리를 풍성하게 하는데 크게 이 바지 하였으며, 특히 20세기를 대표하는 작 곡가이자 스페인 기타의 거장 호야킨 로드리 고의 안달루시아(Andaluz) 협주곡은 로매 로스 4부자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유명하다.
로메로스는 베를린 필하모닉, 암스테르담 로 열콘체르트허보우, 취리히 톤할레 등 세계 주 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미국 백악간 초 청연주, 요한 바오로 2세 스페셜 콘서트,영 국 찰스 왕세자를 위한 특별 연주회등 세계 각국 vip인사들의 초청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