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금은 거짓말 같은, 가을이 시작되면

주윤하 -가을의 시작


조그만 작업실의 손때 묻은 악기들 , 그리고 먼지 쌓인 조명과 의자.
그 공간을 가득 채웠던 노래와 이야기들이 지금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솔로 앨범 발매 후 작은 카페에서 이루어졌던 주윤하의 '가을의 시작'이
올해엔 한국 연극 무대를 대표하는 '산울림 소극장'에서 그 세번째 무대를 갖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마음을 잔잔히 위로해 주었던 그의 목소리가 피아노 하나, 혹은 기타 연주 하나에
담담히 기대어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음반으로 듣지 못했던 노래, 곧 만나게 될 재즈앨범의 노래들.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손님들.

좋은 시절로 기억 될 '가을의 시작'에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