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네오 클래식의 거장 마이클 호페와
하모니카의 소울 전제덕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
하모니카의 소울 전제덕과 함께하는 마이클 호페의 내한공연
드라마 음악 TV-CF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마이클 호페가 오는 10월11일(서울)과 16일(포항)내한 공연을 갖는다. 시각장애를 딛고 2005년 재즈&크로스오버부문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하모니카의 소울 전제덕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구성과 기획으로 잊지 못할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이클 호페의 피아노 연주는 물론 알토 플루트, 기타, 하모니카, 가야금, 해금, 말로의 노래(포항공연), 전제덕 밴드의 연주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좀처럼 독주악기로 연주되지 않지만 영혼을 감싸는 풍성한 울림의 알토 플루트와 기타로 연주하는 마이클 호페의 선율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특히 이 우리악기 가야금과 해금의 깊은 맛으로 우려 낸 마이클 호페의 서정시 같은 선율은 신선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마이클 호페 음악의 따스함, 할아버지의 20C초 사진영상과 만나다
이번 공연에서는 커티스와 함께 20C초반을 풍미했던 사진작가 에밀 오토 호페의(마이클 호페의 조부) 사진영상과 함께 하는 무대가 연출되어 관객의 감성을 시각과 청각으로 어루만져준다. 빈곤했지만 휴머니즘이 스며있던 시대. 그 시대로 돌아가 감동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현재-과거, 동양-서양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와 감성치유의 콘서트 노스탤지어 2008
마이클 호페의 음악은 사라 본브랜노크 저 <소박한 풍요>나 로버트 쿠퍼 저 <감성지능> 등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풍부한 서정미와 영혼을 감싸는 선율로 최상의 감성 음악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사진영상과 함께 과거의 시간과 만남으로써 휴머니즘을 잃고 살아가는 현재와 과거가 만나고 서양의 선율을 단순히 국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음악화 함으로써 우리 악기와 우리음악의 깊은 맛으로 연주한 시도로 동서양 음악이 소통하는 무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