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초연 후 10년!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어느 오랜 부부의 조금 특별한 하루!
2004년 가을, 첫 선을 보인 연극<슬픈 연극>.
2006년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원상, 문소리가 참여, 전석 매진!
초연 이후 10년, 재연 이후 8년만에 돌아온 연극<슬픈 연극>이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

트윈-모놀로그(twin-monologue)형식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2인극이면서도 두 인물의 대화보다는 각각의 독백(monologue)이 주를 이루는
트윈-모놀로그(twin-monologue) 형식의 독특한 구성.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때로는 유려하게 풀어내며 더욱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종일관 담담한 어조로 정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두 배우의 절제된 연기는
어느새 묵직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대학로 대표 연기파 배우 6인이 만드는 3가지 색(色)의 <슬픈 연극>
3쌍의 각기 다른 색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2014년 <슬픈연극>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강신일과 대학로의 연기파 배우 남기애
연극<푸르른 날에>의 김학선과 실제 아내인 배우 김정영
빛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년 배우 김중기와 이지현!
3쌍의 남녀가 그려내는 <슬픈연극>을 통해 올 가을 감성을 풍족하게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