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애시드 재드의 전설 자미로콰이 첫 내한공연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 콰이(Jamiroquai)가 데뷔 후 최초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오는 11월 14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무대로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밴드라 평가받는 자미로콰이는 보컬 제이 케이(Jay Ka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6인조 프로젝트 애시드 재즈 밴드이다.
93년 영국에서 선보인 첫 앨범으로 조지 마이클 다음으로 단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데뷔 앨범 기록으로 팝계를 뒤흔들며 ‘영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의 재림’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Virtual Insanity’, ‘Comic Girls’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가장 대중적인 애시드 재즈 밴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팝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펑크와 재즈의 절묘한 조화로 애시드 재즈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데뷔 시절부터 환경 문제와 제3세계의 시사 이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93년에는 덴마크 대사관앞에서 고래 포획 반대 콘서트를 열다 연행되던 헤프닝을 겪기도 했다.
특히 팝의 본토인 미국과 영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며 이들의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의 음악 스타일 역시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음악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독특한 그래픽으로 유명한 Virtual Insanity’로 대표되는 개성 넘치는 뮤직비디오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보컬 제이 케이의 인기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