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그에게 숨겨진 세 가지 비밀은?

9월 12일, 조이오브스트링스가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2014년 9월 12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 정기연주회 ‘하이든 프로젝트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이 개최된다.

그 동안 참신한 기획공연들과 해외 초청연주로 국내외 관객과 소통해왔던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이번에는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에게 숨겨진 세 가지 비밀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홍승찬 교수의 재치 있는 해설로 들을 수 있으며, 이에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유려한 연주까지 더해 ‘최고의 조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 현악 4중주 2번 E♭ 장조 ‘농담’과 교향곡 45번 F# 단조 ‘고별’을 디륵 페렐스트(Dirk Verelst)의 지휘와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연주로 선보이며,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협연으로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1번 C장조를 연주한다.

이성주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열정을 자양분으로 17년에 걸친 무대경험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팀워크를 자랑하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지난 해 아시아 연주단체로는 최초로 하이든 페스티벌(Haydn Festspiel)에 초청되어 한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유럽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역시 벨기에 한국문화원 초청연주(9월 6일)와 앤트워프 소로다 200주년 기념 초청 연주(7일)를 통해 클래식 본고장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