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스티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원제 Jekyll & Hyde ; The Musical)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신념을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한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얘기한다. 뮤지컬 장르에선 보기 드문 스릴러(Thriller) 장르로 한 사람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하이드란 캐릭터와 그를 사랑하는 엠마와 루시를 등장시켜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려낸다. 그러나 뮤지컬 마니아에게 <지킬앤하이드>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Once Upon a Dream',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등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가 나온다는 점이다.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도 빼어난 음악 때문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 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었다.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기간에, 아직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공연장, 게다가 초연 이라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초연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결정된 앙코르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 하루 동안 12,0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되었고, 특히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되고 포털 검색어 순위 1위, 판매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 등,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어느 공연도 만들어 내지 못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인정받게 되었다. 2006년(국릱극장), 2008년(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잡으며, 어느 작품도 넘보지 못한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4년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줄거리

1885년 런던,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분리하여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전원 반대로 무산된다. 지킬의 변호사인 어터슨은 그를 위로하며 웨스트엔드의 한 클럽으로 데리고 간다. 클럽에서 일하는 루시가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지킬은 친구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준다. 임상실험대상을 구하지 못한 지킬은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기를 결정한다. 정신이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악으로만 가득 찬 제 2의 인물 하이드가 내면을 차지하게 된다. 실험이 진행될수록 지킬은 약혼자인 엠마와 점점 멀어진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루시가 실험실로 찾아오고,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하이드"라는 것을 안 지킬은 불안함에 휩싸인다. 루시는 지킬의 친절한 치료에 감동하고 사랑에 빠진다. 실험이 계속해서 진행되자,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반대했던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