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 11월,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크리에이티브 극장 충무아트홀이 함께 공연합니다.
충무아트홀은 공공극장으로서의 면모를 다하기 위해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인 <우리동네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와 실내악 공연 <솔로이스트 & 솔로이스트>까지 다양한 무대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솔로이스트 & 솔로이스츠> 역시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수(秀)’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마우러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탄테>, 피아졸라의 <사계>,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콘체르토 ‘피날레 푸리오소’> 등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대극장 무대를 채웁니다.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 무대에 특별 출연하며, 앙상블 ‘수(秀)’의 바이올린 멤버인 신아라, 한지연, 김덕우가 마우러를 협연하여 그들의 섬세하고 뛰어난 앙상블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젊은 앙상블 ‘수(秀)’의 열정적인 연주와 함께 가을의 완연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