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조지현의 피아노 앨범 여덟 번째 무대 Tomorrow, 내일의 희망을 본다. 동시대 음악에 대한 헌정!
‘조지현의 피아노 앨범’은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중들에게 좀 더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피아니스트 조지현의 바람에서 비롯된 기획 시리즈이다. 올해 5월 ‘Family & Soul'에 이어 여덟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꾸며진다. 동시대 작곡가의 음악 작품을 청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역사 속의 명곡을 연주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기에, 피아니스트 조지현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무대를 마련하였다. 이 시대의 작품들이 훗날까지 널리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번 연주회는 한국 현대 음악에 대한 헌정이자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피아노 앨범‘ 시리즈는 그동안 ‘환상’, ‘시’, ‘그림’, ‘춤’, ‘자연’, ‘사랑’, ‘가족’을 주제로 삼아 참신한 기획, 차별화된 무대와 수준 높은 연주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자극을 주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 <조지현의 피아노 앨범 시리즈>는 “여행지의 추억”, “Musical Moments"라는 주제로 2010년까지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