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폐에 등장하는 조선의 위인들을 주인공으로 각 위인의 역사적 업적 재조명
조선후기 신분제도가 경제에 미친 영향과 사회제도를 코믹하게 교육적으로 접근
관객의 계층을 아우르는 연극으로 조선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민의 관심사인 경제관념의 재발견
바람직한 경제운영과 물질이 부여하는 안정된 풍요를 관객 스스로 연극을 통해 정리해 보는 기회

줄거리

철수가 맡고 있는 연극 동아리에 드디어 신입부원이 들어온다. 그 동안 막내였던 세미와 덕배는 신입부원에게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다짐을 한다. 신입부원으로 들어온 초롱이와 동수. 똑똑하고 슬기로운 초롱이에 비해 동수는 어리바리하고 엉뚱하다. 그런 동수의 모습 때문에 연극 동아리는 한바탕 웃음바다 신고식이 치러지고, 철수는 화기애애한 모습의 연극 동아리를 보며 흐뭇해한다. 이 다섯 명이 만드는 첫 번째 연극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의를 시작하는 연극 동아리. 인간의 삶 속, 없어서는 안 될 '무엇' 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모으면서 '돈' 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