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느끼는 감동의 스토리!

바다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영상과 무대 기술로 구성된 환상적인 무대!
심청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라인과 함게
서정적인 해금과 피아노의 이중주,
판소리와 민요 그리고 대중가요가 결합된 신비로운 전통가락,
열정적인 설장구 공연,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강원도 별신굿놀이 등의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작은 섬, 노래를 사랑하는 소녀 심청은 눈먼 아버지와 함께
어렵고 힘들지만, 소소한 행복 속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는 말에 심청은 바다에 몸을 던지고...
한편 어릴 적부터 심정을 좋아해 왔던 청년선원이 있다.
물에 빠진 심청을 구하려 물에 뛰어든 비류,
두 사람은 푸른 바다 속 용궁에 가게 된다.
용왕은 착한 이 두사람을 바다에만 두고 싶은 마음이다.
뭍을 그리워 하는 심청과 선원에게
그저 바다에서 노래하며 편안하게 살라 이야기하며
심청에게 바다의 공주로 살기를 권하는 용왕,
심청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깊은 바다속
소녀 심청에게 찾아온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