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마리아 마리아 레전드가 되다.>

2003년 8월 29일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뉴욕브로드웨이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나타낸 <마리아 마리아>는 2014년 12주년을 맞이하였다.
국내 창작뮤지컬 중 10년간 지속적으로 공연한 작품은 <사랑은 비를 타고>, <명성황후> 뿐일 정도로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10년간 공연했다는 것은 시장성, 관객의 만족도, 작품성을 모두 겸비 했다는 것!

2014년 12주년이 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 줄 것이다.

<듣는 것만으로 열광한다>

캣츠, 미스사이공, 에비타, 오페라의 유령 등 세계 뮤지컬의 신화적인 존재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대한민국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뮤지컬 넘버에 극찬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한 마리아의 감미로운 음악이 2014년 연말 펼쳐진다!

줄거리

2천 년 전, 당시 권력자였던 제사장과 지도자들은 예수를 따르는 무리가 늘어나자,
권력에 위협을 느껴, 예수를 죽이려고 바리세인에게 사주한다.

바리세인은, 예수를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당시 창녀였던, 마리아를 찾아가 예수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자면, 이 생활에서 벗어나 안티바스 장군과 함께 황제가 살고 있는 로마로 보내 준다는 제안을 한다.

이에 마리아는 새 인행을 살기 위해 예수를 유혹하려 여러 차례 시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로 인해 마리아는 바리세인에게 죽임을 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절대 절명의 순간에 예수는 마리아를 구한다.

캐릭터

마리아 | 아픈 상처를 간직한 채 고향 막달라를 떠나, 예루살렘에서 로마 군인들을 상대하는 고급 창녀.
예수를 유혹하면 로마에 보내주겠다는 바리새인의 제의를 받고 예수를 유혹하지만, 실패하여 죽음 직전에 이르나, 예수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예수에 의해서 구원을 받는 여인이다.


예수 | 자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과 함께 이리저리 거처를 옮겨 다니며 진리를 외치는 선지자이며 메시아.
종교 지도자들과 맞서는 제자들을 진리와 사랑으로 설득하기도 하고, 병자들을 낫게 하는 기적을 행하기도 하는 한 편, 자신을 제거하려는 종교지도자들과 당당하게 혹은 과격하게 맞선다.
제자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이 자신이 전하는 진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고뇌하던 중, 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마리아만은 자신을 진정한 영혼의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마리아에게 감동한다.


바리새인 | 제사장그룹의 하수인으로 종교, 경제, 사회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
예수와 마리아와 로마 장군, 안티바스를 엮어 예수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대제사장 | 유대민족의 최고 권력자.
자신을 비난하는 예수를 사이비종교의 지도자로 가벼이 여기나, 그 도전적인 힘에 위협을 느껴 군중을 선동하는 불온한 인물로 간주하여 예수를 제거하려고 한다.


제사장 | 종교지도자. 대제사장의 하수인으로, 대제사장의 뜻과 말을 전적으로 믿고 충성하여 실행에 옮긴다.
대제사장의 뜻에 따라 무슨 짓을 해서라도 예수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안티바스 | 로마제국에서 예루살렘으로 파견된 로마 장군.
로마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국 주둔지로 떠돌아다니느라고 지쳐있어, 자극적인 오락을 즐긴다.
바리새인의 음모에 빠져들어 마리아와 놀아나다가, 마리아를 버리고, 바리새인의 충고대로 자신의 입지를 위해서 예수를 잡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소경 | 소경으로 40여년을 거리에서 구걸하며 불행하게 보내다가, 예수를 만나 눈을 뜨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자, 몹시 감격스러워 한다.

마리아 엄마 | 마리아가 로마 군인들에게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하게 되어, 유대율법에 반한 죄를 짓게 되자, 비통한 심정으로 마리아를 자신의 품에서 떠나 보낸다.

베드로 | 예수를 따르는 제자 중 핵심적인 인물.
우직하고 다혈질적이며, 예수에 대한 충성심이 강함.


유다 | 예수의 제자. 군중들이 예수를 따르자 예수에게 혁명을 기대하나,
예수가 위기에 처하자 결국 예수를 배신하는 인물

요한 | 예수의 제자 중 측근. 예수를 흠모하여 베드로를 질투하였으나, 수의 죽음 앞에서는 등을 돌리는 인물

싸이몬 | 전투적인 열심당원(젤롯파)으로 활동하다가 제자가 된 인물.
유다의 뜻에 적극 동조하는 과격한 말로 제자들을 선동하기도 함.


리사 | 상류층으로 살다 반대유대인사로 내몰리면서 예수를 만나게 되었고 새로운 예수의 가치관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

도마 | 갈릴리의 어부 출신이며, 현실감각이 뛰어난 매우 이성적인 인물.

마틸다 | 여 제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고 예수를 오빠처럼 여기는 예쁘장한 외모의 인물.

안드레 | 베드로의 동생이자, 제자 중 막내. 형 베드로와 함께 갈릴리 호숫가에서 어부 일을 하다가 예수를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