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는 늘 ‘무엇’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안되면 마치 자신의 존재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절망하고 맙니다. 창작극 <웰컴 투 아라다이스>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다른 무언가가 되려고 했던 사람들이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아라다이스’에 와서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극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가능성에 문을 열게 된다면, 그것으로 이 극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극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가능성에 문을 열게 된다면, 그것으로 이 극은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줄거리
제주도의 낡고 허름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 P자 마저 떨어져 나간 간판은 이 게스트 하우스가 오랫동안 돌봐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 이 게스트 하우스에 각자의 문제를 안고 빅토리아와 성훈, 새암이 숙박을 하게 된다. 그리고 늘 인형을 들고 다니는 스테프 담비와 으스스한 분위기의 주인아줌마, 생수 배달이 끝났는데도 자꾸 이곳을 찾아오는 생수 배달원 민규.
어느날 이들 모두가 한데 모여 저녁을 먹으며 각자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꿈 이야기로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지던 순간, 그들은 뜻하지 않은 일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좋았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깨져버리고 만다.
길을 잃어버린 아들, 과연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어느날 이들 모두가 한데 모여 저녁을 먹으며 각자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꿈 이야기로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지던 순간, 그들은 뜻하지 않은 일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좋았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깨져버리고 만다.
길을 잃어버린 아들, 과연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캐릭터
아라 | 여자, 48세. 게스트 하우스 ‘아라다이스’의 주인.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닫아두었던 ‘아라다이스’를 최근에 다시 열었다. 절대 웃지 않으며 시종일관 무표정하다.
담비 | 여자, 22세. ‘아라다이스’의 스텝. 세계여행이 꿈이다.
민규 | 남자 25세. 생수통 배달원. 출신의 비밀이 있다.
새암 | 여자, 33세. 5년 만에 자기만의 여행을 왔다.
빅토리아 | 여자, 34세.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
성훈 | 남자, 35세. 까칠한 방송국 피디.
멀티맨 | 32세. 생수통 배달원. 새암의 남편 등
해설 | 낭독공연 해설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닫아두었던 ‘아라다이스’를 최근에 다시 열었다. 절대 웃지 않으며 시종일관 무표정하다.
담비 | 여자, 22세. ‘아라다이스’의 스텝. 세계여행이 꿈이다.
민규 | 남자 25세. 생수통 배달원. 출신의 비밀이 있다.
새암 | 여자, 33세. 5년 만에 자기만의 여행을 왔다.
빅토리아 | 여자, 34세. 잘나가는 패션 디자이너.
성훈 | 남자, 35세. 까칠한 방송국 피디.
멀티맨 | 32세. 생수통 배달원. 새암의 남편 등
해설 | 낭독공연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