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프브로드웨이에서 탄생한 여성주의 연극의 대표작이다. 작가 포네스는 이 작품에서 여성이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그 첫걸음을 제시하고 있다. 진흙과 같은 구렁텅이에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려는 ‘메이’ 의 자아는 일상적이고 동물적인 삶 이상의 것을 열망하는 인간적인 삶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이 작품은 미숙한 정체성의 메이와 몸이 불편한 로이드의 알 수 없는 동거생활에 새로운 남자(헨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로이드에게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헨리는 메이에게 심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에 혼란스러운 메이는 헨리에게 동거를 권유하고, 세 남녀의 이상한 동거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