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 예술가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
픽션, 논픽션을 어우르는 이야기

교감
관객은 헤드셋을 통해 음악과 대사를 들으며 배우와 자연스레 대화하고 교감하고 호흡힌다.
힐링
예술가와 차를 마시며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동시에 내면적 공감과 마음의 치유를 얻게 한다.

오감
우리의 연극은 안대를 제공한다. 보지 않고 듣지 않는 순간에도
배우와 관객은 교감하고 서로를 치유한다.

줄거리

하나, 기억을 찾아서
잊혀졌던 기억을 들려주는 한 예술가
우리들이 겪어온 인생의 망각이 아닌 공존을 추구한다.
치매에 걸린 노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아픔과
인생의 근원적인 굴레에 대한 절규를 들어본다.

둘, 인생 그리고 사랑
욕망의 결정체인 사랑을 통해 내가 느끼고 사라가는 세계
사랑으로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된다.

셋, 죽음 그리고 그 이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과 고독.
생의 마지막 순간에 느끼는 고독과 환타지.
죽음을 인식하는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