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난 19년간 대중으로부터 참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을 비를 타고’가 2014년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이야기로 새 단장을 하고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줄거리

기념일을 맞이하여 박하를 기다리던 지후.
작곡에 여념이 없어 약속을 어겼던 박하.
소속사에 배신당해 길거리 버스킹을 시작한 요한.
시간이 지나고 비가 오는 어느 날 지후는 박하와 요한의 키스를 목격하는데…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소홀했던 사랑.
그리고 지금 아프고 힘든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랑.
아련한 사랑의 아픔과 따뜻한 사랑의 설렘 사이에서 힘겨워 하는 여자,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아픔을 바라보아야 하는 두 남자.
세 사람의 이야기를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기타와 피아노 소리에 담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