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모는 자기 아이를 증거해주는 존재다. 언제 어디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누구이고, 어머니는 누구인지. 고아는 자신에 대해 아무도 증거해 줄 사람이 없다. 마치 그림자아이처럼. 일상적 공간인 집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지 않은 사건을 쓰다보니 부조리 극의 꼴이 되었다.
줄거리
한 부유한 집, 어른들만 살고 있는 집, 아이를 원하는 집. 그러나 아이를 낳기 위한 모든 노력은 허사가 되었다. 70대의 후반의 아버지는 아들부부를 대신해 ‘고아원 연합본부’에 고아를 신청한다. 간절히 가족을 원하는 고아 은채는 이들과 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캐릭터
어머니 | 권씨의 어머니
아바지 | 권씨의 아버지
권씨 | 40대 가장
아내 | 권씨의 아내
은채 | 고아
직원 | 고아원 엽합 직원
아바지 | 권씨의 아버지
권씨 | 40대 가장
아내 | 권씨의 아내
은채 | 고아
직원 | 고아원 엽합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