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깊고도 아름다운 서정의 선율. 타타르스탄 국립전통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라흐마니노프, 스트라빈스키 등 러시아의 대표곡들과 세계 5대 테너 쯔베타노프의 특별한 무대 레파토리"
이번 내한공연에는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성악부문 1등 입상자며, 2008년 오스트리아 짤쯔부르그 음악축제에 주역가수로 활약한 소프라노 알비나 슈아기무라토바(ShagimuratovaAlbina)와 음악백과사전에 등제된 세계 5대테너 보이코 쯔베타노프(Boiko Zvetanov)가 출연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밀 것이며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인 양기영 숙명여대 교수가 음악의 본고장 비엔나를 대표하는 곡과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는 대표곡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단은 1980년 창단하여 28년간 100여가지의 공연프로그램으로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순회 공연하였으며 매년 크레믈린 대통령궁에 초대받는 러시아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이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는 자칫하면 특색 없고 지루하기 쉬운 전통 오케스트라의 단점을 개선하기위해 악기편성을 바꾸고 귀에 익은 유명한 곡들을 전통 오케스트라에 맞게 편곡하고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전통음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전 유럽에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타타르스탄 전통음악은 우리와 같은 5음 음계를 사용하여 음악 속에 동양적인 삶의 애환과 한이 스며있어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게 다가 올 것으로 기대 된다.
타타르스탄 전통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 오케스트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연주의 다면성을 한껏 뽐낼 것으로 보인다.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 라흐마니노프(Rachmaninoff), 하차투리안(Khachaturyan), 스트라빈스키(Stravinsky) 등 러시아음악은 물론이고 모차르트(Mozart), 거쉰(Gershwin) 등 외국 클래식음악과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된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과 함께 타타르스탄 전통음악 등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한국 클래식마니아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