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대중으로부터 이례적인 관심과 사랑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10일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8시부터 열린다.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한국에서 자주 연주하지 못했던 곡들만을 모아 무대에 올릴 예정.
베토벤의 스프링 소나타, 슈베르트 환타지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곡들로 진짜 박지혜의 자화상을 그려갈 예정이다. 한국의 대중에게 박지혜는 세계 최대의 강연쇼 TED 의 한국대표 강연자로써, 또는 스타킹이나 다른 방송 출연으로 숱한 화제와 주목을 받은바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박지혜는 누구일까. 연 180회의 연주회를 세계적으로 갖고 있지만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었던 한국의 팬들에게 정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 들려주며 내면 깊은 곳과의 소통을 하고 싶다고. 2013년 유니버셜 뮤직에서 블랙데카 레이블로 발매된 앨범이 골든 디스크를 달성한데 이어
2014년 런던에서 녹음된 유니버셜 뮤직 클래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준비된 연주라 더욱 특별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특히 박지혜와 이날 호흡을 맞출 연주자는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을 발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경희대 교수 임효선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