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X 우현영 국내최초 발레연극의 탄생!!
기념비적인 김수로프로젝트 10탄으로 초연을 올리는 연극 <발레선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억지로 발레를 시작한 목포 꼴통 우용근이 발레리나가 꿈인 서울 소녀 김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첫사랑의 설렘과 그에 따른 해프닝을 90년대 감성으로 그린 복고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댄싱9의 우현영 마스터와 전 유니버셜 수석무용수 강예나, 댄싱9 출신 정혜민과 임형준, 채동현, 박한근 등 무용,연극계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연극 <발레선수>의 첫 티켓오픈!!

때는 1990년대 초, 가진 거라곤 쭉 뻗은 팔다리뿐인 목포 꼴통 19세 우용근. 이대로라면 대학 문턱도 넘지 못할 거라는 청천벽력 같은 담임선생님의 말에 영철의 어머니는 용근을 무용으로 대학을 보내겠다고 결심한다. 사내새끼가 쫄쫄이 타이즈를 입고 무용을 한다니.. 목포싸나이 우용근은 그야말로 전전긍긍, 첩첩산중!!!!
절대 비밀로 해야 쓰겄다!
고향친구들에게 절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용근은 무용학원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서울소녀 김주희를 만나 첫 눈에 반하지만 주희가 무용콩쿨 심사위원의 눈에 띄어 유학을 결심하면서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되는데..
19살 목포 꼴통 우용근, 사랑이냐 입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우용근 | 날이면 날마다 사고치는 구제불능 19살 목포 꼴통.
대학입학을 위해 억지로 발레학원에 등록한다.

김주희 |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하는 발랄 서울 소녀

김지현 | 영철과 주희의 대입시험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침을 주는 무용학원 원장 선생님

최정훈 | 죽마고우 영철이를 따라 서울에 왔다가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되는 19세 목포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