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 뮤지컬 <서시>
‘서시’는 윤동주가 직접 쓴 시 제목이 아니다.
후세사람들이 ‘서문’의 개념으로
시 앞에 붙여진 말일 뿐.
그래서 ‘서시’는 유일하게
윤동주가 직접 쓰지 않은 제목이 되었다.
창작 뮤지컬 <서시> 또한 이제
지금 여기 젊은 영혼들의
노래와 극으로 재창조 된다.
‘서시’는 윤동주가 직접 쓴 시 제목이 아니다.
후세사람들이 ‘서문’의 개념으로
시 앞에 붙여진 말일 뿐.
그래서 ‘서시’는 유일하게
윤동주가 직접 쓰지 않은 제목이 되었다.
창작 뮤지컬 <서시> 또한 이제
지금 여기 젊은 영혼들의
노래와 극으로 재창조 된다.
줄거리
일본인 간호사 요코는 새로운 마루타 병실에 배치된다.
거기서 마루타 동주가 번역하다 만 원고를 발견한다.
윤동주는 간호사 요코가 주입하는 바닷물에
서서히 피가 묽어지면서 환각을 보게 되고,
간호사 요코는 윤동주의 미발표 원고를 읽으면서
그의 환각에 빠져든다.
바닷물에 채워지는 윤동주의 육신,
그러나 윤동주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영혼은 간호사 요코에게 전이된다.
시인 윤동주의 몸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살아남은 가해자 요코는
윤동주의 참회록을 자기 삶으로 껴안는다.
시인 윤동주가 떠난 자리,
산 자들은 죽은 시인의 영혼을 숙제처럼 껴안는다.
거기서 마루타 동주가 번역하다 만 원고를 발견한다.
윤동주는 간호사 요코가 주입하는 바닷물에
서서히 피가 묽어지면서 환각을 보게 되고,
간호사 요코는 윤동주의 미발표 원고를 읽으면서
그의 환각에 빠져든다.
바닷물에 채워지는 윤동주의 육신,
그러나 윤동주의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영혼은 간호사 요코에게 전이된다.
시인 윤동주의 몸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살아남은 가해자 요코는
윤동주의 참회록을 자기 삶으로 껴안는다.
시인 윤동주가 떠난 자리,
산 자들은 죽은 시인의 영혼을 숙제처럼 껴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