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반 실화입니다.
문득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텔레파시라는 소재를 가지고 제가 가진 결혼관과 접목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결혼에 정답은 없죠.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사랑만으로 모든걸 극볼 할 순 없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의 조건에 사랑만 빠져 있다면? 슬픈 일이죠?
<복순이 할배>를 이어 사랑의 의미를 전합니다. 찾아주세요

줄거리

초등학교 교사 33살 노(?)처녀 강희와
텔레파시 인터넷 설비기사 35살 힘찬의 따뜻한 판타지 로맨스.
말 잘 듣고 이쁘던 큰 딸에서 구박덩어리로 전락한 강희
텔레파시 초능력자 힘찬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이 시대에 남녀라면 결혼을 앞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들…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사랑만으로 함께 할 순 없다는 현실의 벽 앞에
이들은 어떤 선택을 선사할 것인가?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캐릭터

강희 | 어릴 때부터 가족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라난 장녀이지만, 결혼적령기가 되면서 부모님과의 의견대립이 잦다. 속물이고 계산적인 남자들에 질려 건어물녀로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힘찬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힘찬 | 시골에서 힘들고 어렵지만 순박하게 자라나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간다. 그런 긍정의 에너지로 인해 강희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 텔레파시가 실제로 가능하다고 믿는 엉뚱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결혼의 현실 앞에 힘들어하기도 하는 그런 이 시대의 평범한 남자.

멀티남 | 강희아빠, 강희남동생, 초등학생, 힘찬직장상사, 강희친구

멀티녀 | 강희엄마, 강희여동생, 초등학생, 강희직장동료, 강희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