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최근까지 오슬로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한 유카페카 사라스테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2011,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시향 포디엄에 오릅니다. 2011년부터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을 지휘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3번을 메인으로 올립니다. 서울시향 공연기획 자문역인 마이클 파인은 이 작품을 두고 “기복이 크며 악단의 모든 역량을 짜내게 만드는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이며 2013년 서울시향과 드보르자크의 협주곡을 협연한 아르메니아의 신예 하크나자리안이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협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