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는 2008년 10월 31일(금)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김지은 독주회 - 노을 위를 걷다’가 개최된다. 해금 연주자인 김지은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동 대학원 한국음악과, 중국 중앙음악학원 연수과정을 수료한바 있는 재원이다.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입상과 200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차세대 명인, 명창 협주곡의 밤’에 협연한바 있는 그녀는 폭넓은 연주무대와 방송 출연, 해외 연주활동, 영화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등 현시대를 살아가는 국악인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해금연구회 '라얼후' 회장이자 '해금쟁이', '개량해금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얼후 특강 강사, 동국대학교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는 이번 독주회는 김지은만의 우리음악에 대한 열정과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