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공연제작센터가 이번에 선 보일 작품은 체홉 이후, 체홉의 전통을 잇는 러시아
최고의 현대 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알렉산드르 밤필로프(1937-1972)의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1972) 이라는 작품이다.
알렉산드르 밤필로프는 대학 졸업 후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동시에 극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는 1962년 단막 <천사와의 20분>이 크게 성공하면서 장막으로 전환해
<유월의 이별>(1965), <장남>(1967), <오리사냥>(1967)을 발표해 당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은 그가 바이칼호수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작가의 유작이 된 작품이다.
최고의 현대 작가로 평가되고 있는 알렉산드르 밤필로프(1937-1972)의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1972) 이라는 작품이다.
알렉산드르 밤필로프는 대학 졸업 후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동시에 극작에 전념하게
된다. 그는 1962년 단막 <천사와의 20분>이 크게 성공하면서 장막으로 전환해
<유월의 이별>(1965), <장남>(1967), <오리사냥>(1967)을 발표해 당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은 그가 바이칼호수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작가의 유작이 된 작품이다.
줄거리
<츄림스크에서의 지난 여름>은 시베리아의 작은 도시 츄림스크를 배경으로 몇몇 인물들의 운명에 결정적인 어느 하루의 삶을 그린 아름다운 작품으로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사건 전개, 상징성 등에 있어 체홉의 전통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체홉극과 마찬가지로 극의 분위기, 사건 이면의 내적 흐름에서 극적 요소가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