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마도이자람밴드 소극장 단독 콘서트
‘노래’
2014년은 아마도이자람밴드에 큰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결성 9년 만에 발매한 1집 ‘데뷰’에 이어 1년 만에 발매한 ‘크레이지 배가본드’는 밴드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수작이었다. 특히 소리꾼이자 예술감독이자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 두루 걸쳐 있는 일련의 작업들에서 이종의 예술 장르를 탁월하게 해석해 낸 이자람은 거장 천상병의 시를 노래로 만드는 과정에서 예의 그 재능을 여지 없이 드러냈다. 거기다 오랜 활동 기간을 통해 보다 긴밀해진 밴드의 ‘합’은 1집 이후 겨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한 1년이었다. 4월에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이자람은 해외에서의 잇단 러브콜에 이곳 저곳을 다녀야 했고, 이민기는 또 다른 소속 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숨가쁜 일정을 보내야 했다. 그 사이 드러머가 탈퇴하기도 했다. 때문에 아주 좋은 앨범을 발매하고도 정작 제대로 된 활동은 할 수 없었던 2014년이었다.
그래서 이제 그 아쉬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단독 콘서트를 마련했다. 그것도 3일이나. 그리고 이번에는 홍대를 벗어나 대학로의 소극장으로 향한다. 과거 뮤지션과 팬 사이에 따뜻하고 끈끈한 교류가 있었던 그 전통의 공간에서 마치 예전의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공연을 할 것이다.
‘노래’
2014년은 아마도이자람밴드에 큰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결성 9년 만에 발매한 1집 ‘데뷰’에 이어 1년 만에 발매한 ‘크레이지 배가본드’는 밴드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수작이었다. 특히 소리꾼이자 예술감독이자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 두루 걸쳐 있는 일련의 작업들에서 이종의 예술 장르를 탁월하게 해석해 낸 이자람은 거장 천상병의 시를 노래로 만드는 과정에서 예의 그 재능을 여지 없이 드러냈다. 거기다 오랜 활동 기간을 통해 보다 긴밀해진 밴드의 ‘합’은 1집 이후 겨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한 1년이었다. 4월에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이자람은 해외에서의 잇단 러브콜에 이곳 저곳을 다녀야 했고, 이민기는 또 다른 소속 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숨가쁜 일정을 보내야 했다. 그 사이 드러머가 탈퇴하기도 했다. 때문에 아주 좋은 앨범을 발매하고도 정작 제대로 된 활동은 할 수 없었던 2014년이었다.
그래서 이제 그 아쉬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며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단독 콘서트를 마련했다. 그것도 3일이나. 그리고 이번에는 홍대를 벗어나 대학로의 소극장으로 향한다. 과거 뮤지션과 팬 사이에 따뜻하고 끈끈한 교류가 있었던 그 전통의 공간에서 마치 예전의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공연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