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뭉쳤다.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는 세가지 컨셉의 특별한 선물을 재즈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 하였다. 국내 유일의 재즈전문공연기획사인 플러스히치의 소속 뮤지션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인 이번 무대는 PART1~PART3의 무대로 구성 되며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인상주의 보컬리스트 이부영, 낭만기타리스트 박윤우와 게스트 잉거마리와 함께 하는 세가지 컨셉의 색다른 무대가 준비 된다.
PART 1.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트리오 (베이스 황호규, 드럼 스티브 프루잇)
우선 오프닝을 장식하게 될 공연은 한국과 일본, 중국, 뉴욕을 넘나들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이며 한국인 최초 블루노트 뉴욕에 자신의 타이틀을 걸고 네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트리오의 무대다. 2014년 2월 정규 6집 [BETWEEN] 발매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이번 무대 역시 6집 [Between]의 수록 곡과 Jazz Meets Christmas/Hymns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스에는 몽크 인스티튜트 출신의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드러머 스티브 프루잇이 함께 한다.
PART 2. 인상주의 보컬리스트 이부영 듀오 with 송영주, 박윤우
PART 2의 무대는 자신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그림을 그리듯 풀어내는 인상주의 재즈보컬리스트란 별명을 가진 보컬리스트 이부영은 2015년 본인의 오리지널 곡과 색다른 편곡의 스탠더드곡이 수록 된 새 앨범 (앨범 타이틀 미정) 출시를 앞두고 앨범의 수록 곡을 관객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앨범은 마무리 작업에 있으며 내년 초 발매 예정이다. 앨범에는 국내 보컬리스트의 앨범으로서는 드문 편성인 피아노와의 듀오 구성으로 특별히 게리 버튼 밴드의 피아니스트, 2010년 몽크 컴페티션 작곡 부분 우승! 2010년 마티알 솔랄 피아노 콩쿨 준우승! 현 버클리 음대 피아노 교수를 맡고 있는 바딤 네셀로프스키를 초청해 호흡을 맞췄다. 바딤 네셀로프스키는 아쉽게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앨범 출시 후 이부영과의 공연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번 공연은 오랜 친구이자 동료 뮤지션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와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PART 3. 잉거마리와 함께 하는 박윤우 트리오
(베이스 김성수, 드럼 이도헌, 트럼펫 페르윌리 아세루드)
마지막 무대는 유럽재즈의 깊고 아름다운 감성을 섬세하고 세밀한 터치로 아름답게 담아 내는 낭만 기타리스트 박윤우 트리오가 2집 발매를 앞두고 앨범 수록 곡을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르웨이 재즈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아시아 투어 때 항상 함께 하며 국내 재즈 씬에서 가장 많은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박윤우! 이번 공연에서는 잉거마리와 노르웨이에서 온 트럼페터 페르윌리 아세루가 박윤우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2집 앨범에서는 새로운 멤버인 베이시스트 김성수의 영입으로 더욱 단단해진 팀 사운드를 선보인다. 베이시스트 김성수는 재즈밴드 윈터 플레이의 베이시스트이자 함께 네덜란드에서 오랜 시간 함께 유학시절을 함께 한 동료이기도 하다. 드럼에는 1집부터 함께 한 이도헌이 참여한다. 이번 2집 앨범 수록 곡들은 기존 재즈신의 주류 음악과는 구별 되는 박윤우표 감성의 아름다우면서도 유니크한 박윤우 자작곡 중심이 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에 걸 맞는 박윤우의 아름다운 곡들도 준비 될 예정이다.